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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울고 싶은 날..

by SereiN 2024. 5. 4.

가끔 그런 날이 있잖아요

  하염없이 펑펑 울고 싶을 때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도 버겁고

슬픈 영화와 노래만 찾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마음이 공허할 때 있죠?

 

​힘들 때, 속상할 때, 외로울 때

울고 싶을 때 울어도 괜찮아요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죠

 

마지막 벚꽃이 질 때:김수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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