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하지 못한 말’
그 속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진실한 삶의 이야기들이
숨어 있지 않을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미고 치장한 이야기가 아닌,
거울 앞에 선 맨 얼굴의 이야기들.
머리가 아닌 가슴이 하는 말들.
혼자 끌어안고 있는
이야기들에게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이제는 자유로워지라고
말을 건네고 싶었다.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설은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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