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금처럼 살아라.
그렇게 살되 어떤 감정조차
책임질 수 없을 만큼 힘든 날,
마음속이 온통 타인의 감정으로 가득해
당장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그런 날.
일부러 나밖에 없는 공간으로 도망가자.
그 조용한 공간에서
자신에게도 이렇게 말할 기회를 주자.
“나 안 괜찮아.”
가끔은 남에게 줬던 섬세함을
나에게도 허락하자.
포기가 습관이 되면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포기하게 된다.
자신이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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