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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느리게 걷기

더 깊은 눈물속으로

by SereiN 2006. 8. 20.

 

 

부끄럽다.

 

나는 왜 하찮은 일에도

쓰라린 상처를 입고

막다른 골목에서

쓰러져 울고 있었던가

 

그만 잊어야겠다.

 

지나간 날들은

비록 억울하고

비참했지만

이제 뒤돌아보지 말아야겠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 거대한 바다에는

분명 내가 흘린 눈물도 몇 방울

그때의 순수한 아픔 그대로

간직되어 있나니...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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