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TNX 경준..成毅 ChengYi
느리게 걷기

그리움이란 참 섬뜩한 것이다...

by SereiN 2006. 9. 24.

그리움이란 참 무거운 것이다.

 

어느 한순간 가슴이 꽉 막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게 할 만큼..

어떤 날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짐스럽다 여기게 할 만큼..

 

따지고 보면, 그리움이란 멀리 있는 너를 찾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남아 있는 너를 찾는 일이다.

너를..너와의 추억을 샅샅이 끄집어내 내 가슴을 찢는 일이다.

 

그리움이란 참 섬뜩한 것이다...

 


'느리게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내.리.면..  (0) 2006.09.25
그리움은  (0) 2006.09.25
가을커피의 유혹  (0) 2006.09.24
눈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0) 2006.09.21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0) 2006.09.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