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이미 사라진 시간
하지만 어떤 그리움은 미래까지 가버렸다.
가끔 지나가는 햇빛의 여울 사이로
죽은 그리움들이 전화를 걸어온다.
아주 따뜻한 슬픔 속에서
오색의 비누방울처럼
깊은 한숨처럼
뭐 해요? 하곤...
허순위 시집 '소금집에 가고 싶다' <들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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