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의 멍함... 가끔..이렇게 텅빈 시선으로.. 내 머리속 생각들은 모조리 달리는 저 차창 밖 도로로 버려 버리고 싶어.. 잔혹한 3월이야..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간격.. 또다시 시작될 어색한 인연들.. 세상은 관계가 넘쳐나고, 말의 홍수속에 멀미가 날 정도로 어지러워... 2010. 3.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