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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느리게 걷기

잃어버린 우산

by SereiN 2008. 5. 21.

빗속을 거닐때는

결코 잃어 버릴 수 없었는데

비가 개인 후에

일에 �기다보니

깜빡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할때는

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접어두고

서로의 길을 가다보니

사랑을 잊고 살다보니

헤어져버린 우산이 되었습니다.

 

비올때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대는 언제나

홀로 펼치고 선 우산속에

내 마음에 다시 찾아 오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비는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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