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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요즘 난 뭐랄까..

by SereiN 2008. 5. 24.

"난 요즘 뭐랄까,

어쩐지 용량이 꽉 차버린 느낌이어서

사람도 그게 가능하다면,

한번쯤 포맷되고 싶다는 생각 가끔해요..

깨끗하게 가슴 탁 트이면서 숨쉴 수 있게..."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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