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느리게 걷기

우리를 좀 놓아주자..

by SereiN 2011. 1. 29.

우리는 참 너무들 멀쩡해 보여서

내 속에 어떤 아픔이..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나조차도 모른다.

 

그래서 어쩜 그렇게 다들 씩씩하게 잘 살다가,

어느 순간 어쩜 그렇게 어이없이 푹 쓰러지고 마는지.

한계인 것이다. 마음의 버팀목이 끝을 다한 것이다.

 

우리 너무 끝까지 가기 전에 우리를 좀 놓아주자

숨 쉴 수 있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20인 호주 / 하정아

 

 

'느리게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  (0) 2011.03.14
시간이 흐른다는건 그런게 아닐까?  (0) 2011.02.27
연애를 테이크아웃하다  (0) 2011.01.20
시선  (0) 2011.01.10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0) 2011.01.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