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위로에 서툰 건,
어쩌면 내가 슬픔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고민이나 슬픔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대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슬픔을 공유하면
기분은 얼마간 해소될 수 있지만,
상황 자체가 변하는 일은거의 없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에,
공연히 위로받으려 애쓰지 않는다..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80P
저자: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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