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날이 있다.
그 어떤 것도 변한 건 없는데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낯설게 느껴지고
매일 걷던 그 길 위에 서 있으면서도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세상의 미아가 되어버린 것 같은 그런 날
가끔씩 그렇게 우울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행복에 더 가까운 삶을 살아갈래...86p/ 김토끼 지음
'느리게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 (0) | 2020.11.09 |
---|---|
혼자 울지 마라 (0) | 2020.11.04 |
코지(cozy)만들 수 있는 기본 4가지 요소.. (0) | 2020.10.17 |
시간.. (0) | 2020.10.12 |
내가 위로에 서툰건.. (0) | 2020.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