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란 단어는
‘기록할 기(記)’와
‘기록할 록(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고 또 적는 셈이죠.
사전적 뜻은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음.
또는 그런 글’.
현재에 서서 ‘후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지금 이 순간을
미래로 부치고 싶어하는
사람일 겁니다.
그는 아는 거예요,
지금이
단 한 번뿐이라는 걸.
같은 순간은 절대
다시 오지 않는다는 걸.
그러니 기억하고 싶다면,
이 순간을 적어서
미래로 부쳐두어야 한다는 걸,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매일의 습관/ 김신지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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