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나는
악플이 달리든 말든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비방과 조롱이라는
껍질로 싸여 있는
악플 속에 실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중략)
주변에 악성 댓글 때문에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나는 그들을 만날 때마다
이야기해준다.
악플은 잘못 배송된
소포 같은 것인지 모른다고.
굳이 포장을 뜯어서
확인할 이유가 없다고.
수취를 거부하면 그뿐이라고.
그 속에는 아무것도 없을 거라고.”
마음의 주인:마음을 온전히 느끼고 누리는 삶에 대하여/이기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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