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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너에게 상처 주지 마..

by SereiN 2021. 10. 25.

이제 다 큰 우리들은 안 그럴까?

아니. 우리는 우리에게 여전히 상처 주는 일을 해.

대신 마음이 아니라 마음을 할퀴지.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고,

그 일로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거야.

 

미워하는 것도 상처가 되고,

좌절하는 것도, 상처가 되고,

포기하는 것도 상처가 되지.

가장 상처를 입히는 건 우리인지도 몰라.

 

다른 사람들 때문에 너를 상처 주지 마.

다른 사람들 때문에 너를 포기하지 마.

 

아주,조금 울었다:비로소 혼자가 된 시간/권미선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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