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도 두려움처럼 패턴을 이룬다.
몇 번의 두려움에 노크를 하다 보면,
고개를 빼꼼 내미는 작은 용기들이
나름의 패턴을 이뤄 자리를 잡는다.
한번 해봤으니까
일단 기회 앞에 나를 던지는 용기,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라는 용기,
머뭇거리면서도
언젠가 해낸 기억을 믿고 선택하는 용기.
늘 작다고만 여겼던 것들은
언제나 나보다 컸다.
그래서 내가 쌓아온 작은 시간들을
믿어보기로 다시금 다짐했다.
두려워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걸 보면 네 생각이 나..72p/청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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