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끼리는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기적이거나 기분 나쁘거나 둘 중 하나야
인간의 몸 중에 투명한 곳은 어디에도 없어.
마음이 있는 위치도, 무게도,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거야
자기조차 모르는 걸 타인이 알 리가
있겠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쿠노 치아키/도둑고양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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