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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은 .. 나는 때때로를 놓침에 기뻐한다. 그리고 실감한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은 기록되지 않았음을.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유지혜 작가님 2021. 12. 23.
때로 비슷해 보인다.. 인내와 체념, 슬픔과 불완전한 화해, 강인함과 쓸쓸함은 때로 비슷해 보인다... 2021. 12. 21.
살아낼 수 있게 하는 이유.. “힘내라는 말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요즘, 그럼에도 나는 고마워, 사랑해, 네가 활짝 웃었으면 좋겠어, 수고 많았어, 고생했어 같은 말의 힘을 여전히 믿는다. 여전히 살아낼 수 있게 하는 이유인 것 같아서.”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어쩌면 내게 꼭 필요했던 위로/하태완 작가님 2021. 12. 19.
시간은 흘러가고.. 시간은 흘러가고, 빈자리는 채워가는 것... 2021. 12. 17.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 뻐근한 사랑이 살갗을 타고 스며들었던 걸 기억해. 골수에 사무치고 심장이 오그라드는... 그때 알았어.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 작별하지 않는다...311p/한강 작가님 2021. 12. 16.
어떤 죽음도 무게는 똑같다.. 어떤 죽음도 무게는 똑같다. 그 무게의 이름은 이별이다. 2021. 12. 15.
내가 네 편이 되어줄 테니.. 세월 앞에서 우린 속절없고, 삶은 그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다. 다만 내 아픔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린 꽤 짙고 어두운 슬픔을 견딜 수 있다. “모두가 널 외면해도 나는 무조건 네 편이 되어줄게” 하면서 내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한때 소중했던 것들...30p/ 이기주 작가님 2021. 12. 12.
스쳐가는 인연은.. 스쳐가는 인연은 스쳐 가게 둔다... 2021. 12. 10.
한걸음씩 황홀한 현재를.. 나는 요즘 외롭고, 답답하고, 힘들고, 지친다는 말을 “아, 바다 보러 가고 싶다”라고 돌려 말하곤 한다. 내 복잡한 심정을 그대로 말하지 못할 만큼 미치도록 힘든 요즘이다. 너에게/하태완 작가님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