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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누군가의 아픔을 치유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아픔을 치유한다는 것은, 그런 것 같습니다. 내가 그 사람이 가진 문제 해결 방법을 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도 당신과 같은 비슷한 아픔이 있었다고 마음을 열고 잘 들어주며 공감해줄 때. 또렷한 답이 없더라도 상대는 용기를 얻고 나아집니다." 완벽하지 .. 2016. 10. 26.
잘..지내.. 진심이면서 거짓인말 바라면서도 바라지 않는 말 가장 모순적인 말 "잘 지내" #또는 축하해.. 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저자) 손씨 2016. 10. 10.
사랑이 다시 오면.. 사랑이 다시 오면 이제는 그렇게 휘둘리지 않고 놀라지 않고 아프지 말아야지.. 깊은 한숨과 함께하는 일이란걸 인정해야지.. 외로웠지만 사랑이 와서 내 존재의 안쪽을 변화시켰음도 사랑은 허물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도.. 작별인사/신경숙 2016. 9. 28.
아픈 기억들은.. 아픈기억들은 옷장속에 숨겨 놓은게 아니라 세상에 내놓고 비바람 맞게 하는 것이 좋을거야 그토록 선명한것들도 언젠가는 지워질 테니까.. 생각이 나서...황경신 2016. 9. 25.
그저 오늘을 삽니다. 지나온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굳이 복습하지 않고 다가올 빛나는 순간들을 애써 점치지 않으며 그저 오늘을 삽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이석원 2016. 9. 17.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눈 물 을 그 치는 타 이 밍 2016. 9. 17.
기억의 속도 2016. 9. 4.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꺼야.. “생각해보면 늘 그랬다. 내 인생에서 아픈 날이 많았어도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 아무리 고통과 상실감이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아픈 날은 머지않아 아프지 않을 날로 대체된다는 것. 그게 바로 인생이다.”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꺼야...김지수 2016. 9. 4.
역.. 나를 보내줄 사람도 맞아줄 사람도 없는데, 역사에는 불이 환하다. 붙잡을 사람도 보낼 사람도 없는데, 번잡한 걸음 속에서 슬픔은 머물 곳이 없다. 황경신 한뼘노트 '생각이 나서' 중에서.. 2016.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