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포가토.. 달기만 한 인생은 없다. 쓰기만 한 인생도 없다. 인생은 아포가토. 온기와 냉기가 공존하는 달콤 쌉쌀한 디저트 같은 것... 삶이 때로 쓸쓸하더라도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애경 2015. 9. 8.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슬픔도 희석되고 실은 아픔도 아팠다는 사실만 남고 잘 기억되지 않지만 사랑은 남아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 안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공지영/높고 푸른 사다리 2015. 9. 1. 외로움에 바짝 다가서라. .. 2015. 9. 1. 사.랑.일.까.. 안 보이면 걱정될 때부터 사랑일까.. 보고 있을수록 걱정될 때부터 사랑일까.. 네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부터 사랑일까.. 너에게 시선도 못 주고 네 옆을 재빨리 지나갈 때부터 사랑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생각날 때부터 사랑일까.. 머릿속에서 떨쳐 내려고 애쓰는 때부터 .. 2015. 8. 27. 우연히도 만나지 못 할 그 사람에게.. 잘 있었니, 하고 묻는다. 나없이 잘 지낼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행복하니, 하고 묻는다. 행복하게 해줄 수도 없으면서.. 내가 부르면 언제라도 와줄거지, 하고 묻는다. 부를수 있는 이름도 갖고 있지 못하면서... 우연히도 만나지 못 할 그 사람에게.. 황경신 / PAPER 2002.11 2015. 8. 19. 사랑이 0이라면.. 사랑이 0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더해도 빼도 항상 변하지 않고 그대로일 수 있으니.. 어떤 위로보다 여행이 필요한 순간 떠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이애경 作 2015. 7. 17. 감정에 솔직하게, 외로움은 치열하게 .. 2015. 6. 25. 관계의 무게를 덜어내는 법 추억을 모두 간직하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한 건 나의 오만이자 착각이었다. 그 추억들은 그 시간에 존재했던 나에게 놓아두고 나는 현재의 시간을 살았어야 했다. 그것이 현재를 사는 나에 대한 예의였다. 관계의 무게를 덜어내는 법 중에서... <어떤 위로보다 여행이 필요한 순간> 떠.. 2015. 6. 25. 흩.날.리.다 2015. 5. 6.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