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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成毅..ChengYi
억울하면 지는 거다.. 빈번히 일어나는 인간관계 문제에 “나 진짜 억울해”라고 습관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늘 자신만 손해를 보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이것저것을 자기 방식대로 연결시켜서 억울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억울한 감정에 빠지는 것이 타인과의 갈등을 손쉽고 간편하게 처리하는 방식이 된다는 점이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김유진 작가님 2024. 8. 28.
빨리 이루지 못하니까 꿈이다.. 마음이 조급해질 때는 일부러라도 멈춰 서서 멀리 보는 연습을 해보자. 빨리 이루고 싶지만 빨리 이루지 못하기에 ‘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내 마음처럼 쉽게 다 되는 것이었다면 아마 꿈이라고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고 시간을 기다려주자. 차곡차곡 쌓아간 시간들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냥 좋으니까 좋아 지금 이 순간의 내 행복/조유미 작가님- 2024. 8. 16.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 "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 -알랭 드 보통- **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들은내가 말하지 않아도 끝까지 남을 것입니다.관계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니까요. 앞으로의 내 인생에 지장 없을이런저런 걱정에 물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4. 7. 22.
모든 인연이 소중하지만.. 모든 인연이 소중하지만,그렇다고 모든 사람을 다 챙겨야 할 의무는 없다.내 인생에 사람을 들여놓는것도 어느 정도 핏이 맞아야 가능한 일이다. 당신을 만만하게 보거나,함부로 대하거나,모든 책임을 당신에게 떠넘기거나,불필요한 참견을 하면서 관심으로 포장하거나,뒤로 험담하며 소문을 만들거나,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들. 딱 봐도 악연인 사람들과의 관계를유지하느라 무리하지 말자..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 작가님 2024. 7. 13.
넘쳐나는 소통의 시대, 당신의 소통은 안녕한가요? 어쩌면 ‘하지 못한 말’그 속엔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진실한 삶의 이야기들이 숨어 있지 않을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미고 치장한 이야기가 아닌, 거울 앞에 선 맨 얼굴의 이야기들. 머리가 아닌 가슴이 하는 말들. 혼자 끌어안고 있는 이야기들에게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이제는 자유로워지라고 말을 건네고 싶었다.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설은아 작가님 2024. 6. 25.
불편한 진실.. 너무 허탈했다. 그동안의 모든 노력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자포자기한 채 멍하니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데,한편에 우연처럼 자리잡은 네잎클로버가 보였다. 들뜬 마음에 기회를 붙잡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그 기회를 붙잡고 있을 힘이 부족했다. 그 순간, 불현듯 내게 부족했던 것은 운이 아니라 안목과 실력이었다는 불편한 진실에 눈을 떴다. 운도 내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발견하면, 길가의 무수한 세잎클로버와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  내 인생에 묻습니다(인생 리셋을 위한 셀프 퀘스천)/투에고 작가님 2024. 6. 16.
당신에게 나여야만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사랑이라는 말을 끓여 영원이라는 집착을 휘발시켜내는 동안, 그 곁에서 끊임없이 장작불을 지펴 올려 타오름을 지켜내는 동안, 나는 내내 슬프고 참 많이 슬플 겁니다. 그러다보면 그 슬픔이 고갈되어 나는 종내 밝은 빛을 내게 되거나, 혹은 그 슬픔이 눈물에 희석되고 희석되어 언젠가 투명하게 일렁이는 바다를 이루기라도 할 모양일까요. 당신을 사랑하는 일로, 나는 그만큼씩 자연스러운 존재가 되어갑니다.  당신이라서 가능한 날들이었다/정기린 작가님 2024. 6. 4.
울고 싶은 날.. 가끔 그런 날이 있잖아요   하염없이 펑펑 울고 싶을 때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하루하루 버텨내는 것도 버겁고슬픈 영화와 노래만 찾게 되고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마음이 공허할 때 있죠?   ​힘들 때, 속상할 때, 외로울 때울고 싶을 때 울어도 괜찮아요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또한 지나가겠죠 마지막 벚꽃이 질 때:김수민 작가님 2024. 5. 4.
어쩌면 괜찮은 사람.. 우리 모두는 찬찬히 익어가고, 경험으로 성숙해지고 있으니 서로에게 상처를 보듬을 수 있다는 용기만 주어도 족하다.   이미 충분히 상처받고 아파하는 이가오늘보다 내일 더 아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의 마음이 내일 잠드는 내게 걱정 없이 잘 자라며포근히 이불을 덮어줄 수 있기를...     어쩌면 괜찮은 사람/김혜진 작가님 202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