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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TNX 경준..成毅 ChengYi
인간에 대한 내성이란 어떻게 키우는 건가요.. 관계에도 분명 치사량이 존재한다는 믿음이었다. 한 인간이 비울 수 있는 자신의 곁, 마음의 방은 크기와 수가 정해져 있고 그 자리를 채우는 관계에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고. 우듬지/김현중 작가님 2023. 5. 10.
봄의 다음 계절은.. 계절처럼 자연스럽게 사랑도 흘러간다는 걸 몰랐다. 봄의 다음 계절은 여름이 아닌 겨울일 수도 있는데...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작가님 2023. 5. 8.
도시의 밤이 환한 이유... “어쩌면 우리가 매 순간 마주하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은 누군가의 외로움일지도 모른다. 익숙해져 내색하지 않을 뿐,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그럴 때마다 각자의 외로움으로 도시에 불을 밝힌다. 그 외로움은 별이 되고, 달이 되어 도시를 비춘다. 도시의 밤이 환한 이유다.” 같이 걸을까/윤정은 작가님 2023. 5. 7.
생각이.. 생각이 무언가의 가치를 만들어가듯... 2023. 5. 2.
입장.. 시간이 한참 흐른 다음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입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서 있는 장소’라는 뜻인데, 당시에는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우연히 그 사람이 서 있던 장소에 서게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의미가 와 닿는 경우가 있다. 대화의 밀도/류재언 작가님 2023. 4. 28.
인생의 시계에 순간을 각인하는 방법.. 기억하고 싶은 장면, 분명히 그리워할 순간을 마주할 때, 나는 그 순간을 기록한다. 2023. 4. 27.
낯설어진 세상의 변화.. 슬픔에 잠긴 사람들은 전에 없이 날카로운 촉수를 얻는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존재는 단 하나의 부재로 하루아침에 낯설어진 세상의 변화를 온몸에 아로새긴다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백수린 작가님 2023. 4. 23.
그저 기억인 것이다... 사랑은 추억이 될 수 있어도 이별은 결코 추억이 될 수 없다. 그저 기억인 것이다. 2023. 4. 16.
모든건 끝이 있어... 모든건 끝이 있어. 그래서 시간이 더욱 소중히 느껴지는거야. - 영화 비포 선라이즈 中 -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