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다음' 수많은 '마지막'에 집착하지 마라. 굽이진 골목을 돌고 돌아 당신에게 다가오는 '처음'과 '다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 서룰러라. 그것은 언제라도 당신을 찾아올테니... 푸름이 밀려온다/매기 스미스 작가님 2023. 9. 9. 새벽에 용서를..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 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김재진 작가님 2023. 9. 6. 그것이면 충분하다..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누군가의 거창한 허락은 필요하지 않다. 온 우주가 늘 당신에게 괜찮다는 말을 건네주지는 않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괜찮다고 말해 주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 푸름이 밀려온다/매기 스미스 작가님(안세라 님 옮김) 2023. 9. 1. 지우지 않은 번호와 누르지 못한 마음이.. 지우지 못한 번호와 누르지 않은 마음이, 지혈되지 않은 상처처럼 너와의 기억을 흘려 보내. 고래처럼 취한 밤, 등 뒤로 긴 그림자가 땅을 적시고 있어. 지우지 않은 번호와 누르지 못한 마음이/엄간지, 아꼬박 작가님 2023. 8. 30. 인생의 장부책 계산..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모순/양귀자 작가님 2023. 8. 27. 감정어휘 모든 감정은 나를 살리기 위한 시그널.. 2023. 8. 23. '타인을 함부로 동정하지 않는 태도’ 상대방의 삶을 살아 보지 않고서 함부로 그를 불쌍하게 여기거나 그런 시선을 보내는 것 자체가 잘못된 편견일 수 있다는 것. 상대가 원하는 건 섣부른 동정의 눈길이 아니라 그 어떤 편견도 없는 시선이라는 것. 참 괜찮은 태도/박지현 작가님 2023. 8. 20. 어느 날의 행복은.. 어느 날의 행복은 어느 날의 슬픔이 된다. 확실하다. 영원한 행복은 없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2023. 8. 15. 행복이 쉽다 .. 행복을 찾으려 슬픔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슬픔을 버리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게 된다. 적당한 온도, 그 온도가 묻은 바람, 커다란 햇살 그리고 더는 슬프지도 않은 그리움, 행복이 쉽다. 괜찮다는 오해..p.215/인썸 작가님 2023. 8. 10. 이전 1 2 3 4 5 6 7 8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