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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소확행..hygge.. lagom..au calme..Lethe..TNX 경준..成毅 ChengYi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당신이 지금 사랑하는 사람의 지난 과거로 가슴 아파하거나 힘들어 할 필요는 없다. 지난 날 다른 사람을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당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지금 당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당신과 처음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마음을 열고 입을 맞춘 사람이다. 그렇게 당신을 처음으로.. 2006. 8. 30.
내심 언제나 속마음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말하지도 못하면서 기대하고, 기대하면서 후회하고......... 배려라는 테두리로 속마음을 너무 감추는 것은 아닐까? 2006. 8. 30.
마음이 주인입니다. 무엇을 잃어버리는 일이 꼭 나쁜 일은 아니겠지요 기억 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 테니까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공지영/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2006. 8. 28.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무서워 하지 말자 시간은 잔인하지만 공평하다. 잠들어 있는 것 깨어 있는 것 여기에 있는 것 저기에 있는 것 모든 것들 위로 흘러간다. 꿈은 오로지 사라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육체는 오로지 낡아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사라지고 낡아가면서 남겨 놓았을 생에 새겨 놓았을 비밀을 내가 아직 .. 2006. 8. 28.
누구나 약해질 때가 있죠 우리가 울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예요 때로는 눈물이 우리를 구해주기도 하거든요 울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을 때도 있는거죠... -주제 사라마구/눈먼자들의 도시- 2006. 8. 27.
상대적인 진실 사람에겐 흔히 '상대적인 진실'이란게 있어서 서로가 터놓고 얘기 하지 않으면 끝내 밝혀지지 않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요컨대, 이쪽 마음을 숨기고 있는 마당에는 저쪽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제 마음의 정체까지 모르고 있다면 정녕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없는 노릇이다... 은.. 2006. 8. 27.
빈 가슴으로 간다 헤어짐과 만남이 잦은 오늘 쉬이 덧나기 쉬운 가슴의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 나 빈 가슴으로 거리를 나선다.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희망은 자연스런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름다운 하루를 만드리 나 빈 가슴으로 간다 만남에 그 자체 이상의 바람을 꿈꾸지 않으며 헤어짐에 그 의미를 되새기지 않.. 2006. 8. 25.
괜찮아,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이곳이 아닌 다른곳으로 흘러가면 인생은 조금 나아질 수 있을까.. 여기에서 얻지 못한것을 다른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 지금의 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나는 자꾸만 여기가 아닌 다른곳으로 가고 싶다... 황경신 2006. 8. 25.
가을아, 가을아.. 홀로 모호한 안개 지역을 중뿔나게 넘나드는 여린 감성은 차가운 이성이나 냉철한 판단을 망각하고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기억할 수 없는 외로움의 사각지대다. 가을아, 가을아 다가오지 마라 네가 주는 아픔이 얼마나 깊고 투명한 그리움인지 나는 헤아릴 수 조차 없다. 너의 가슴 저린 붉은 입술로 .. 2006. 8. 24.